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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작성자
도서관 [**brary@sookmyung.ac.kr]
작성일
2013-09-27
조회
1252

- 9/30~10/5 상영영화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 상영시간: 평일 오후 2, 토요일 1

 

- 영 화 평: 의사소통센터 황영미 교수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2010/ 15세 관람가/ 112)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등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소설을 통해 구현한 톨스토이가 죽기 전 1년 동안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자신의 사상과 삶의 일치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그리고 있다. 톨스토이는 그의 사상에 따라 자신의 저작권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지만, 아내는 자식에게 줄 유산을 빼앗는 행위라며 반대한다. 톨스토이의 아내는 악처로 평가되지만, 영화에서는 톨스토이와 진심으로 사랑으로 나누며 현실적이면서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이 영화는 톨스토이의 수제자와 비서 등의 인물을 통해 톨스토이의 삶을 되비춘다.

 

톨스토이 사상에 심취한 문학 청년 발렌틴 불가코프(제임스 맥어보이)는 톨스토이의 수제자며 변호사인 블라디미르 체르트코프(폴 지아매티)에 의해 톨스토이의 개인 비서로 고용된다. 톨스토이(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작품의 저작권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지만, 톨스토이의 부인 소피야(헬렌 미렌)는 가족을 버리려는 톨스토이의 결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분노하는 것을 지켜보는 발렌틴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고뇌한다.

 

이 영화는 당대의 시대배경을 잘 살리고 있고, 색감과 톤 등이 격조 높고 이야기 전개도 차분하게 진행되어 명화의 분위기를 한껏 풍긴다. 특히 소피야 역의 헬렌 미렌의 연기가 돋보인다.

 

다음 주 영화 : 일제 강점기 한국의 문화를 사랑했던 일본인을 그린 <백자의 사람: 조선의 흙이 되다>(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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