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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 영화상영

작성자
도서관 [**brary@sookmyung.ac.kr]
작성일
2013-12-06
조회
1051

12/9~12/14 상영영화는 <레미제라블>

상영시간: 평일 오후 2, 토요일 1

- 영 화 평: 의사소통센터 황영미 교수

 

레 미제라블 (2012/ 12세 관람가/ 158)

 

좋은 명작은 여러 차례 영화화된다. ‘장발장으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도 영화화도 여러 차례 됐고, 뮤지컬로도 여러 나라에서 공연되었다. 뮤지컬로 공연됐던 <레미제라블>(2012)이 영화화됐다. 뮤지컬 배우가 아닌 일반 배우들이 노래를 한 탓에 음악적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대중성은 오히려 크게 확보되었다. 500만이 넘는 관객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패러디 영상도 많아 그 중 군대에서 제작됐던 레밀리터리블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화의 등장하는 노래는 현장에서 녹음이 되어 실재감을 더했다.

 

빅토르 위고는 지상에 무지와 빈곤이 존재하는 한, 이러한 책들도 무익하지는 않으리라.”라고 레 미제라블서문에 썼다. ‘톰 후퍼 감독은 뮤지컬의 요소를 잘 살렸으나, 일반 영화에 비해 이야기의 연결이 툭툭 끊기는 단점도 있었다.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휴잭맨)과 그를 잡으려는 자베르 경감(러셀 크로우)가의 갈등관계도 잘 드러난다. 장발장은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거리에서 몸을 파는 여인 팡틴(앤 해서웨이)을 돌보다 그녀가 죽자 그녀의 어린 딸 코제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비구시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레미제라블>은 비참한 개인이 자기 희생과 속죄를 통해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민중들의 삶과 시대와 역사, 혁명과의 관계를 그린 걸작이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원작의 요소를 놓치고 잘 살리고 있으며 40편의 주제 노래 또한 주제에 걸맞게 비장한 분위기로 관객을 영화 속으로 이끈다.

 

다음 주 영화 : 스필버그 감독 작품으로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링컨>(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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