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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
| 숙명여대 세계여성문학관은 2026년 창학 120주년을 맞아, 〈숙명의 미래를 열어가는 아름다운 저자들〉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 여성사학이라는 찬연한 역사를 지닌 숙명의 발자취는 곧 책과 지성의 도정(道程)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의 기획 취지는 ‘숙명의 자부심, 새로운 120년’이라는 숙명 창학 120주년 슬로건에 부응하여, 숙명의 미래를 열어갈 저자들의 지성과 책, 도서관, 그리고 그 아름답고 귀한 세계를 함께 살펴보는 데 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이 대학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 영역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면서, 전통적인 책과 도서관, 읽기와 쓰기를 둘러싼 문화도 급격하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가 존재하는 한, 책의 가치와 도서관의 역할, 지성의 힘과 품격은 여전히 절실하게 요구되며 단지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할 뿐이라는 사실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생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귀한 저서를 펴낸 숙명의 지성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숙명의 문인들, 한국 사회에 소중한 문화적 자극과 아름다움을 선사한 숙명의 저자들이 펴낸 책들을 소개하며, 그들이 전하는 숙명여대 도서관의 의미, 책의 매력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저자들은 모두 1976년 이후에 태어나,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숙명여대 교수와 동문입니다. 연구자, 소설가, 시인, 아동문학가, 경제전문 작가, 역사 작가, 웹툰 스토리 작가, 캐릭터 작가, 그림책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이 시대 숙명의 지성, 문학, 서사, 미학을 대표하는 존재입니다. 이 아름다운 저자들의 책과 글쓰기, 그림과 캐릭터, 저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120년을 향해 나아가는 숙명의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숙명여대 도서관은 숙명의 미래와 비상(飛上)을 준비하는 정보의 메카이자, 숙명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하는 지성의 산실입니다. 숙명여대 도서관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도서관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앞으로도 능동적으로 변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숙명의 미래를 열어가는 아름다운 저자들〉 전시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교수님들과 동문 작가·저자분들, 전시회를 기획하고 헌신적으로 준비해 주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디 이번 전시회에 함께 하셔서 앞으로 펼쳐질 숙명의 희망찬 미래와 함께할 지성의 품격과 매력을 온전히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중앙도서관장 권 성 우 |
| 사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