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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웰 마이 퀸

작성자
도서관 [**brary@sookmyung.ac.kr]
작성일
2015-07-13
조회
225

<페어웰 마이 퀸> (2013/ 15세 관람가/ 100분)

 
2012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개막작 <페어웰 마이퀸>은 프랑스혁명이 시작되던 시기를 기점으로 왕가의 불안과 피난상황을 하인의 시각을 통해 보여주는 영화이다. 베를린 영화제의 주제는 ‘격동과 혁명’이었기 때문에, 프랑스혁명을 그린 영화이기에 개막작으로 가능했다. 프랑스 혁명 당시 국민들은 루이 16세에 대한 혁명의 분위기로 휩싸였다.
 
이런 상황에서 궁궐 내부에는 긴급상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바스티유 감옥의 습격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왕실, 귀족들의 살생부가 급기야 '마리 앙투아네트' 손까지 들어온 것이다. 이미 모두의 적이 되어버린 '마리 앙투아네트'는 어디도 갈 수 없는 상태에서 묘안을 짜낸다.
 
마리 앙트와네트(다이앤 크루거)는 궁궐을 탈출할 때, 충직한 시녀 시도니(레아 세이두)에게 자신처럼 옷을 입으라고 한다. 충직한 시도니는 왕비를 보위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지만, 곧 왕비가 자신을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화려한 영화적 톤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트와네트>와 유사하다. 그러나 <마리 앙트와네트>보다는 조금 더 무겁고 앙트와네트의 갈등이 더 잘 드러난다. 또한 검소한 하층민들의 삶의 모습과 화려한 궁궐의 대비가 영화의 주제를 잘 살려주고 있다.
 
▶ DVD 찾아보기: 페어웰, 마이 퀸 [비디오녹화자료]

▶ 다음 주 영화 : 2011년 칸영화제 초정된 틸다스윈튼의 엄마 역할이 돋보이는  <케빈에 대하여>(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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