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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1/11~1/15)

작성자
최은주 [**ohi@sookmyung.ac.kr]
작성일
2013-02-14
조회
213

<오만과 편견>(2005)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센스& 센스빌리티>, <엠마> 등 상당히 많이 영화화되었다. 결혼과 가족관계를 여성작가의 시각으로 그려낸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공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제인 오스틴 원작 <오만과 편견>의 분위기를 잘 살린 동명의 영화는 영국의 조 라이트 감독의 데뷔작이다. 조 라이트 감독은 이 영화 이후에 <어톤먼트>, <솔로이스트> 등의 영화에서 섬세한 심리묘사를 탁월하게 하여 인정을 받았다. 연애에서 여성의 자만심과 타자에 대한 편견은 과연 사랑의 장애물일까?
 
<오만과 편견>은 이러한 장애물을 넘어설 때 진정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귀족 남성과 평민 여성의 결혼을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아닌 자존심을 가진 여성을 통해 보여주는 이 영화는 아름다운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딸부잣집인 ‘베넷’ 집안의 평범하지만 화목한 가족의 삶은 귀족이며 부자인 ‘다아시’네 집안 사람들과는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그러나 ‘베넷’집안의 엘리자베스는 귀족집안의 남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다아시’의 진실된 마음을 처음에는 오해한다. 그러나 점차 ‘다아시’의 본심을 알아가고,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이 영화의 핵심을 이룬다.
 
<오만과 편견>은 오해로 시작된 사랑이 어떻게 진정한 사랑으로 변화해 가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낭만적 사랑의 한 유형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이 과정에서의 심리변화를 놓치지 않고 표현함으로써 관객의 공감도를 이끌어낸다.
 
▶ DVD 찾아보기: (Jane Austen's)pride and prejudice [비디오녹화자료] = 오만과 편견 / / Anniversary edition
▶ 원작 찾아보기:  오만과 편견


다음 주 영화 : 유전자에 의해 신분이 결정되는 미래사회를 그린 SF영화의 고전 <가타카>(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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