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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스트 (7/26~7/30)

작성자
최은주 [**ohi@sookmyung.ac.kr]
작성일
2013-02-14
조회
229


<솔로이스트> (2009)

천재는 외롭다는 말은 음악천재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특별한 재능을 지닌 음악천재들의 예민한 감각은 현실적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솔로이스트>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천재 음악가이지만 현재는 정신 분열증으로 노숙자가 되어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나다니엘(제이미 폭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별한 예술적 재능이 있지만 광기어린 사람을 그릴 때, 대부분의 영화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그리게 된다.
 
이 영화는 그를 안타까운 시선을 바라보는 LA 타임즈 기자 로페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우정어린 연대를 통해 천재들의 감성에 접근한다. 일상생활에 지쳐가던 로페즈는 나다니엘의 안타까운 사연을 취재하고 신문에 연재하면서 나다니엘을 진심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그러나 광기어린 외로운 천재 나다니엘은 공적인 석상에서 두려움을 느끼며 자신조차 콘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나다니엘의 불안감은 자신의 낡아빠진 물건을 쌓아놓은 수레가 곁에 있지 않으면 어디라도 불안해 하기 때문에 공적인 연주를 하기 어렵다.
 
로페즈가 어렵사리 마련한 공연에서 결국 나다니엘이 연주를 할 수 없게 되는 사건을 통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음악천재의 고독과 불안감이 잘 드러난다. 멋진 클래식과 어우러진 음악영화 <솔로이스트>는 2009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 DVD 찾아보기: 솔로이스트 [비디오 녹화자료]

다음 영화 : 호주 원주민 문화에 대해 문화상대주의적으로 접근한 <오스트레일리아> (교양교육원 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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