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문학관은 세계 여성문인의 자료를 수집·개발하고 연구를 지원하는 세계 여성문학 연구센터입니다.
세계 여성문인의 작품 및 연구서를 중심으로 하는 43,000여 권의 장서와 여성문학 관련 학술지, 문학 및 작가 데이터베이스 등 전자정보, 사진과 영상물 등 멀티미디어 자료, 문인의 친필원고, 애장품, 각종 전시회 자료 등 실물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문학강좌를 진행하기 위한 65평 규모의 갤러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성문인들이 발표한 작품집의 “초판본 (the First Editions)”을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여성문인인 “김남조”, “박완서”, “한무숙” 코너가 있으며, Virginia Woolf 등 20명의 대표적인 세계 여성문인과 함께 한국계 젊은 문인인 柳美里 (유미리), 은희경과 31세에 요절한 Theresa Hak Kyung Cha (차학경)의 동판 부조가 부착된 “세계여성문인” 코너가 있습니다.
세계여성문학관이 위치한 숙명여대 도서관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90여만 권의 장서와 인쇄학술지 1,900여 종, 19,000여 종의 전자학술지와 50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 3,000여 석의 열람석과 330여 대의 PC를 갖춘 최첨단 도서관입니다. 또한 19석의 영화관이 있는 “홍은원영상자료관”, 1만여 권의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고전자료실”과, 1945년 이후 국내에서 발간된 잡지 창간호 2,000여 종을 망라하는 “창간호 collection”이 있습니다.
숙명여대 도서관의 이러한 자원은 세계여성문학관의 다양한 자료와 함께 문학적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창작과 문학 연구를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입니다. 세계여성문학관이 활발한 연구 활동과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