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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건축가

작성자
도서관 [**brary@sookmyung.ac.kr]
작성일
2015-09-17
조회
235

<말하는 건축가> (2012/ 15세이상관람가 /95분)

한 평생 건축에 몸담아 온 사람의 실제 삶을 볼 수 있다면 건축의 미학에 대해 가깝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말하는 건축가>는 건축가 정기용(66세)이 대장암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의 건축관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는 한국 건축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전북 무주에서 12년 동안 진행한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전국 6개 도시에 지은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건축의 사회적 양심과 공공성을 강조해왔다.
 
서울 광화문 일민 미술관이 제안한 단독 건축전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고, 이 과정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설계한 건축물과 집들을 되돌아보면서, 그 안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 영화는 그의 삶과 건축 철학과 작업, 그리고 죽음에 직면한 한 인간의 예민한 심리를 포착한다.
 
<고양이를 부탁해> 등의 감각 있는 연출로 알려진 정재은 감독은 평소 건축에 관심이 많았고, 죽음을 앞두고 우리나라 최초의 단독 건축전을 하는 정기용 감독의 삶과 건축관을 다큐멘터리로 담고 싶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공공건축의 의미와 미학을 우리에게 환기시키고 있다.
 
▶ DVD 찾아보기: 말하는 건축가 [비디오녹화자료] =Talking architect
 
▶ 다음 주 영화 : 컴퓨터발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하는 영화 <트랜센던스>(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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