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세계여성문학관

링크메뉴

  • 로그인
  • 홈
  • sitemap
  •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전체메뉴펼침

  • 세계여성문학관

사용자이미지

파이트 클럽

작성자
도서관 [**brary@sookmyung.ac.kr]
작성일
2015-10-24
조회
251

<파이트 클럽> (1999/ 18세이상관람가 /132분)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는 대부분 어둡고 무거운 자신의 내면을 향하고 있다. 그 정점을 보여주는 것이 <파이트 클럽>이다. ‘지킬 앤 하이드’가 이미 성취한 바, 충동적인 내면적 또다른 자아와 대면하는 이야기다. 정 반대의 특성을 지닌 충돌하는 자아를 다른 두 사람으로 보여주면서 서로가 대립하는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같은 사람이 다른 자아로 보이는 ‘지킬 앤하이드’와는 다른 길을 걷는다. 관객은 처음에는 다른 사람인 듯 보여지는 두 사람이 왠지 겹쳐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잭(에드워드 노튼)은 고급 가구로 집안을 치장하고 유명 메이커의 옷만을 고집하지만 일상의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출장행 비행기 안에서 독특한 친구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난다.
 
집에 돌아온 잭은 자신의 고급 아파트를 버리고 공장지대의 버려진 건물에서 타일러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사디즘적 욕망이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클럽이라는 비밀조직 결성으로 확대된다. 점차 폭력에 맛을 들여가는 잭은 점차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다. 자신의 폭력적 내면과 대면하는 이 영화는 많은 상징과 비유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이 영화가 향하는 것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대면하기라는 것을 알고 본다면 난해함은 많이 해소될 것이다.
 
▶ DVD 찾아보기: 파이트 클럽 [비디오 녹화자료]
▶ 원작 찾아보기: 파이트 클럽 / 개정판


▶ 다음 주 영화 : 여성의 내면적 욕망을 여성상담사를 통해 드러낸 줄리에트 비노시 주연 <엘르>(의사소통센터 황영미)
 
 
 

 



  이전글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다음글
엘르
140-742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청파동2가)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세계여성문학관 문의전화: 02-710-9710 팩스번호: 02-710-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