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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헨(12.31 ~ 1.4)

작성자
최은주 [**ohi@sookmyung.ac.kr]
작성일
2013-02-13
조회
185

<뭔헨>(2005)

명감독이자 유태인인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뮌헨>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이스라엘의 입장을 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이 발단이 된 이 영화에서 이스라엘의 정부 소속인 모사드 요원이 된 아브너는 뮌헨 올림픽에 참가하고자 선수촌에 있는 이스라엘의 선수 11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검은 9월단'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아브너는 조국 이스라엘에 대한 애국심으로 시작한 복수지만 복수의 과정에서 갈등을 느낍니다.  <뮌헨>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구약적 복수 개념이 과연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아도 될만큼의 정당성을 지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이스라엘이 적국이며 팔레스타인이 조국이라는 것, 그들도 조국을 위해서 명령에 따라 테러를 저질렀다인 것을 깨닫는 순간 아브너는 살인 사건이 또다른 살인을 끊임없이 불러들이는 피의 복수극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뮌헨>은 복수로 시작한 폭력의 정당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 깊은 영화입니다.

▶ DVD 찾아보기: Munich [비디오녹화자료] =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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