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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10/19~24)

작성자
최은주 [**ohi@sookmyung.ac.kr]
작성일
2013-02-13
조회
192

<원스>(2007)

뮤지컬 영화는 많지만 주제가가 오래도록 관객에게 감명을 남기고, 관객의 사랑을 받는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이 바로 그런 영화죠. 그런데 이제 <원스>(2007)도 그 반열에 들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독립영화처럼 조용히 개봉하여 점점 상영관이 확대된 영화여서, 천만 관객 시대에 비추어보면 아주 많은 관객이 봤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모두 <원스> ost 매력에 빠지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원스>는 어떤 점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것일까요? <원스>는 그간 할리우드 중심의 뮤지컬 영화나 음악을 소재로 다루었던 영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의 성격부터 다릅니다. 베이시스트 출신 감독인 존 카니가 실제 인디 뮤지션인 두 배우,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 ‘더 프레임즈’의 리드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글렌 한사드와 여자 주인공인 체코 출신의 뮤지션 마르게타 이글로바를 출연시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순수하면서도 진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와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함게 느끼는 그녀와의 만남은 일상적 만남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그녀와 그는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사랑은 노래의 완성과 함께 합니다.
 
<원스>에서의 주인공은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 스토리며 주제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고즈녁한 <원스>의 음악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DVD 찾아보기: 원스 [비디오 녹화자료] / / Special Edition

다음 주 영화는 <장강7호>입니다. (의사소통센터 황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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