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세계여성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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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이름(한글) 김부용
이름(한자) 金芙蓉
이름(다른이름) 운초(雲楚)
국적 한국
시대 한국 조선, 1392-1896
문학장르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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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수상연도 상훈명 수상작

작품활동

김운초(金雲楚)는 생존 연대가 정확하지 않다. 다만 그의 시와 말년에 연천(淵泉) 김이양(1755 - 1845)의 소실로 생활했던 것을 추정하면 대략 1800년 초에 태어나서 1850년대 이후까지 살았다. 조선 중기 때 성천(成川)의 명기(名妓)였다. 춤과 노래, 시문에 뛰어났다. 이능화는 운초를 성천의 기녀 부용으로 소개하고 연천 김이양의 첩실이었음을 아울러 밝히고 있다. 그러나 운초는 김이양의 나이 77세 때(1831) 그의 소실이 되어 약 15년 간 성천과 한양에서 각기 생활했는데, 운초가 연천을 애도하는 시에서 "15년 함께 지내오다 오늘 돌아가시니/ 백아가 이미 끊은 거문고 내 다시 끊노아"라고 한 시구를 보면 운초에게 연천은 남편이기보다 그의 재능을 인정해 주던 '지기(知己)'였다. 한시 작품으로는 〈詩酒〉, 〈故園〉, 〈晩春〉, 〈梅花〉, 〈假梅花〉, 〈餞春〉, 〈百年心〉, 〈一別成都〉, 〈寒梅〉, 〈歸路〉, 〈燈花〉, 〈閑居〉, 〈七夕〉, 〈流水〉, 〈?容〉, 〈可憐身〉, 〈深夜〉, 〈故園秋思〉, 〈春風起〉, 〈懷人〉, 〈四絶亭〉 (魚川), 〈香山道〉, 〈懷人〉, 〈諷詩酒客〉, 〈曉起〉, 〈宿黔秀〉, 〈待黃岡老人〉, 〈五江樓夜懷〉, 〈無盡臺〉, 〈贈浿妓百年春〉, 〈無書台〉, 〈贈浿妓百年春〉, 〈暮春舟下浿江〉, 〈停筆〉, 〈自寬〉, 〈奉和花史使君〉, 〈落梅〉, 〈練光亭〉, 〈奉次淵泉閤下 3首〉, 〈餞春〉, 〈惜春〉, 〈孤憤 3首〉, 〈龜城謫中 2首〉, 〈江樓七夕〉, 〈雨中書懷〉, 〈贈別竹君故友〉 2首, 〈贈嶺南老妓 2首〉, 〈次雪婆 2首〉, 〈自嘲〉, 〈早春〉, 〈秋思〉, 〈暮春出東門〉, 〈五江樓〉 3首, 〈江居夜寂〉, 〈懷家兄〉, 〈悼如水觀主人 (重陽日轉入玉壺)〉, 〈壬寅上元對月有感寄上老爺〉, 〈五江樓小集 2首〉, 〈遣懷〉, 〈一碧亭夜張有感贈竹君〉, 〈次呈瓊山寄示韻〉〉, 次一碧亭韻, 〈五江樓小集〉, 〈層詩〉, 〈有懷黃岡先進〉, 〈三好亭晩眺〉, 〈贈別錦鶯〉 등이 전한다. 또한 〈〈湖東西洛記〉〉의 題이 전하고 있다. 운초는 동료인 금원(金園), 죽서(竹西) 등과 함께 모여 여성 시사(詩社)를 열기도 하면서 적극적인 시작 활동을 한 보기 드문 여성 시인 중의 하나이다. 그의 시는 신분이 다른 여성 시인과 달리 밝고 감정의 절제가 잘 된 것이 특징이다. 운초의 시 세계는 운초가 연천 김이양을 만나기 이전의 기녀 시절의 시와 연천을 만난 이후의 시들로 양분될 정도로 그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다른 여성 시인들과는 달리 7언 율시가 가장 많아 그의 문장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작품집 〈〈芙蓉集〉〉에 수록된 300여 수의 시는 여성문학의 정수로 손꼽힌다.
140-742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청파동2가)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세계여성문학관 문의전화: 02-710-9710 팩스번호: 02-710-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