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세계여성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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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이름(한글) 윤희순
이름(한자) 尹熙順
생몰년
출생년 1860
사망년 1935
국적 한국
시대 한국 일제침략시대, 1894-1945
문학장르 가사
표지이미지

작가정보

약력

검색목록
연도 내용

상훈정보

검색목록
상훈수상연도 상훈명 수상작
1983 대통령 표창

작품활동

윤익상(尹翼商, 해주윤씨(海州尹氏))의 딸로 한양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활달하고 씩씩하였다고 전해진다. 16세에 춘천의 의병장 외당(畏堂) 유홍석(柳弘錫)의 장남인 항재(恒齋) 유제원(柳濟遠)과 결혼하였다. 작가의 시아버지 유홍석은 뛰어난 의병장 의암(毅菴) 유인석(柳麟錫)의 재종형(再從兄)이기도 한데 이와 같은 환경에서 작가는 결혼과 함께 의병운동에 관여하게 되었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 이후 시아버지가 의병 활동을 이끌자 작가는 군자금을 거두고, 화약을 제조하며, 의병 훈련에 참여하는 등 의병 활동을 돕다가 한일합방 후에 만주로 망명하였다. 1913년에는 시아버지를, 1915년에는 남편을 여읜 후에도, 독립단에 가입하여 투쟁하고 있는 돈상(敦相)·민상(敏相) 형제의 뒷바라지를 하는 등 3대에 걸친 의병 활동과 독립운동에 직·간접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1935년 장남이 체포되어 고문으로 죽자 그 충격으로 장남 사후 100 여일 만인 8월 1일 76세를 일기로 만주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만주 해성현(海城縣) 묘관둔(苗官屯) 북산(北山)에 장례 지냈다. 작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82년 11월 9일 춘천의 항곡(恒谷) 마을에 [해주윤씨 의적비(海州尹氏 義蹟碑]가 건립되었다. 작가의 시아버지인 유홍석(柳弘錫)도 의병가사 〈고병정가사(告兵丁歌辭)〉를 남긴 바 있어 작가의 집안은 의병가사의 집안이라 할 만하다. 의병활동을 뒷바라지하는 한편 의병가 8편을 지어 유포하였는데 작가의 의병가 중 을미년(乙未年) 12월, 병신(丙申) 춘(春) 등의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의병 활동 초기부터 활동에 관여하면서 의병가를 지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의병들을 청자로 설정한 작품 외에도 여성들을 청자로 설정하여 의병 활동을 원조하도록 유도한 작품, 청년들에게 의병이 되기를 권하는 작품 등 의병 가사 8편을 남겼다. 이 가운데 〈방어장(榜語章)〉, 〈안사람의병가노래〉는 시아버지 유홍석의 방문(榜文)을 번역하여 개작한 것이다. 작가는 의병 가사 외에도 일본군을 경고·성토·규탄하는 내용의 가사 〈신세타령〉 〈왜놈 대장 보거라〉 〈경고한다 오랑캐들에게〉 〈왜놈 압잡이들아〉 〈금수들아 받아보거라〉 등 5편의 가사도 지었다.
140-742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청파동2가)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세계여성문학관 문의전화: 02-710-9710 팩스번호: 02-710-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