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세계여성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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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이름(한글) 안동권씨
이름(한자) 安東權氏
국적 한국
시대 한국 조선, 1392-1896
문학장르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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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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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수상연도 상훈명 수상작

작품활동

호군( 軍) 권겸(權謙)의 딸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여의고 오빠 문절공(文節公) 에게서 자랐다. 이흠(李欽, 영천이씨(永川李氏))과 결혼하여 21세에 농암(聾岩) 이현보(李賢輔)를 낳고 85세의 수를 누리다가 별세한 후 정부인(貞夫人)의 칭호를 받았다. 시조의 원형이라 할 〈선반가(宣飯歌)〉를 1528년에 지었다. 짓게 된 내력과 작품은 농암의 문집에 기록되어 있다. 1527년 승정원(承政院) 동부승지(同副承旨)를 제수받은 농암이 이듬해 2월 말미를 얻어 어머니를 뵈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 노래를 지어, 아들이 돌아오자 시비(侍婢)로 하여금 부르게 했다는 것이다. '먹디도 됴 샤 승졍원 션반야 / 노디도 됴 샤 대명뎐 기슬갸 / 가디도 됴 샤 보모다힛 길히야'라는 노래에서 승지 벼슬의 귀함을 드러내 그 벼슬에 있는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노래하였는데 '선반'이란 승정원 관원들에게 아침저녁으로 제공하던 식사를 뜻한다. 사대부가의 여성이 지은 것으로는 가장 이른 시기의 시조이며 작가 확정이 정확한 것으로도 의미가 있다. 시조와 가사의 대가로 활동한 농암 이현보의 어머니로서 그의 문학 활동이 아들의 업적에 중요한 기여가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40-742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청파동2가)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세계여성문학관 문의전화: 02-710-9710 팩스번호: 02-710-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