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세계여성문학관

링크메뉴

  • 로그인
  • 홈
  • sitemap
  •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전체메뉴펼침

  • 세계여성문학관
  • 상세정보

상세정보

부가기능

상세 프로파일

상세정보
작가명
이름(한글) 소혜왕후
이름(한자) 昭惠王后
이름(다른이름) 소혜왕후 한씨, 호 : 昭惠
국적 한국
시대 한국 조선, 1392-1896
문학장르 기타
표지이미지

작가정보

약력

검색목록
연도 내용

상훈정보

검색목록
상훈수상연도 상훈명 수상작

작품활동

조선 9대 성종(成宗)의 어머니. 영의정 한확(韓確, 청주한씨)의 딸로 태어나 수양대군(首陽大君)의 맏며느리가 되었다. 1455년 수양대군이 조선 7대 세조로 즉위하자 작가는 세자빈에 간택되어 수빈(粹嬪)에 책봉되었으나 2년 뒤 남편이 갑자기 죽은 뒤 세자빈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작가의 시동생인 예종이 즉위 후 13개월 만에 죽자 1470년 작가의 둘째 아들이 조선 9대 성종(成宗)으로 즉위하자 다시 궁에 들어가 대비로 생활하였다. 성종이 즉위한 후 세자의 신분으로 죽은 작가의 남편을 덕종(德宗)으로 추존하자 왕후에 책봉되어 소혜왕후(昭惠王后)가 되었고 이어 인수대비(仁粹大妃)에 책봉되었다. 자녀로는 맏아들 월산대군(月山大君)과 성종이 있다. 성품이 총명하고 학식이 깊어 정치에도 많은 자문을 하였다. 불경에 조예가 깊어 불경을 언해하기도 하였다. 능은 경릉(敬陵)으로 서오릉에 덕종과 합장되어 있다.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평소에 자신이 수양하던 내용을 토대로 하여 궁중 안의 비빈(妃嬪)을 비롯하여 일반 부녀자들에게도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여성의 인륜에 입각한 기본적 교양을 설파한 내용의 {내훈(內訓)}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한글로 된 여성 교훈서로서는 한국 최초의 것으로서, 독립된 기사를 단위로, 한글로 토를 단 한문 원전을 앞세운 후 한글 번역문을 실었다. 편찬 당시에 간행된 책은 전해지지 않으며 16세기 중간본의 제1책이 발견되었을 뿐이다. 그 뒤 1573년(선조 6)에 간행된 을해자본이 일본 나고야의 호사문고[蓬左文庫]에 있으며, 1611년(광해군 3) 훈련도감자로 인쇄한 것과, 56년(효종 7) 목판으로 간행된 것이 국내에 있다. 후에 영조도 직접 소지(小識)를 붙이고 무신자(戊申字)로 인쇄하여 《어제내훈(御製內訓)》이라는 제목으로 1736년에 개간하였다. 중국의 ??열녀전(列女傳)??, ??소학(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등에서 우리의 형편에 맞게 가려 뽑고 여기에 자신의 교훈을 더한 것으로 언행·효친·혼례·부부·모의(母儀)·돈목(敦睦)·염검(廉儉) 등 7개 장으로 이루어졌다. 〈언행〉은 부녀자의 기본적인 말과 행실, 〈효친〉은 부모 섬기기, 〈혼례〉는 혼인의 예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부부〉는 남편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담은 것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모의(母儀)〉는 어머니로서의 자세, 〈돈목(敦睦)〉은 친척과의 관계, 〈염검(廉儉)〉은 사회 경제 생활의 자세를 담았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당시 전체 민중이 아니라 소수 지배층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는 한계를 지닌다. 시기를 달리하면서 여러 번 간행되어 표기법은 물론 어휘와 문체의 변화가 잘 나타나 중세 국어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140-742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청파동2가)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세계여성문학관 문의전화: 02-710-9710 팩스번호: 02-710-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