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세계여성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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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 殷熙耕. Eun, Hee Kyung
상세 프로파일
| 작가명 | |
|---|---|
| 이름(한글) | 은희경 |
| 이름(한자) | 殷熙耕 |
| 이름(영문) | Eun, Hee Kyung |
| 생몰년 | |
| 출생년 | 1959 |
| 국적 | 한국 |
| 시대 | 한국 대한민국, 1945- |
| 문학장르 | 소설 |
| 관련정보 |
작가정보
약력
| 연도 | 내용 |
|---|---|
| 1959 | 전라북도 고창 출생 |
| 1977 | 전주여자고등학교 졸업 |
| 1981 |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 1983 |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
| 1995 | 〈동아일보〉 신춘문예「이중주」당선 |
|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
상훈정보
| 상훈수상연도 | 상훈명 | 수상작 |
|---|---|---|
| 1995 | 제1회 문학동네 소설상 | 새의 선물 |
| 1997 | 제10회 동서문학상 | 타인에게 말걸기 |
| 1998 | 제22회 이상문학상 | 아내의 상자 |
| 2000 | 제26회 한국소설문학상 | |
| 2002 | 제35회 한국일보문학상 | |
| 2006 | 제18회 이산문학상 | 비밀과 거짓말 |
작품활동
은희경은 현대사회의 파편화된 삶과 소통불가능성에 천착하는 작가이다. 작품의 주인공은 주로 타자와의 의사소통이 단절된 도시적이고 세련된 여성들로,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갈망하지만 어디서도 출구를 찾을 수 없는 고립된 인물들이다. 그리하여 은희경의 주인공들은 "삶은 농담이다"라고 말하고, 자신들의 고립을 냉소와 위악으로 견디어 가는 태도를 보인다. 특히 우리 시대의 마지막 신화로 남은 낭만적 사랑 역시 헛된 몽상이며 오해라는 탈낭만화 작업이 작품에서 두드러진다. 모든 관계에 대한 신화벗기기를 통해서 이 작가는 새로운 관계맺기 방식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제를 "타인에게 말걸기"라는 제목으로 압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