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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이름(한글) 박죽서
이름(한자) 朴竹西
이름(다른이름) 호 : 죽서(竹西), 반아당(半啞堂)
생몰년
출생년 1817
사망년 1851
국적 한국
시대 한국 조선, 1392-1896
문학장르 한시
표지이미지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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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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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수상연도 상훈명 수상작

작품활동

본관은 음성(陰城)으로, 박죽서는 생몰 연대가 분명하지 않으나 1817년생인 금원(金園)이 자신보다 나이가 몇 살 어리다고 한 것으로 보아 1820년 전후에 태어났고 『竹西詩集』(1851)이 그의 사후 발간된 것이어서 1820년에서 1850년 사이에 살다 요절한 시인으로 추정된다. 죽서는 반아당(半啞堂)이라 부르기도 한다. 선비 박종언의 서녀로 서기보(徐箕輔)의 소실이 되었다. 서기보의 재종 형힌 서돈보(徐惇輔)의 『竹西詩集』 序에 의하면, 죽서는 어려서부터 영오하여 아버지가 강습하시는 것을 곁에서 들은 대로 암송하여 빠뜨림이 없었고, 자라서는 책을 좋아하여 소학·경사·옛 작가의 시문을 바느질과 함께 익혔다고 한다. 서돈보는 죽서가 만약 이전에 태어나 중국 같은 큰 나라에서 지냈다면 재능은 더욱 갖추어지고 명성은 더욱 빛나게 되어 '숙진(淑眞)'이나 '이안(易安)' 이하 모든 여성 시인들은 죽서와 함께 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그의 불행한 삶을 안타까워 했다. 죽서와 함께 교류했던 금원은 『竹西詩集』 말미에"죽서를 아는 사람은 그가 재능과 지혜로 규방에서 이름난 것을 알지만 그가 맑고 깨끗하여 사림의 풍도가 있다는 것은 오직 나만이 안다. 안력을 갖춘 자는 그의 시를 읽을 때 응당 나의 말을 진실로 여기게 될 것이다”라고 부가하고 있다. 시집 첫머리에 ‘죽서시초(竹西詩抄)’라 되어 있는 『竹西詩集』은 서돈보가 죽서의 시 166편을 모아 발간한 것으로 서씨의 죽서시집 서와 금원의 발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죽서의 한시 작품으로는 〈十歲作〉, 〈暮春書懷〉, 〈聞笛〉, 〈懷伯兄〉, 〈曉坐〉, 〈偶吟〉, 〈除夕〉, 〈寄呈〉, 〈有懷〉, 〈遣懷〉, 〈有懷〉, 〈述懷〉, 〈思故鄕〉, 〈題?제획〉, 〈寄呈〉, 〈偶吟〉, 〈奉呈〉, 〈夜吟〉, 〈病中〉, 〈絶句〉, 〈冬夜〉(其一, 其二), 〈寄柳郞〉, 〈遣懷〉, 〈病後〉, 〈秋日〉, 〈懷伯兄〉, 〈夜坐〉, 〈夜吟〉, 〈再作江西行〉, 〈秋日寄錦園〉, 〈懷伯兄〉, 〈連見錦園書〉, 〈懸齊偶題〉, 〈杜鵑花〉, 〈晩春〉, 〈東閣梅花〉, 〈籠禽〉, 〈憶君〉, 〈天一方〉, 〈喜消息〉, 〈咫尺千里〉, 〈東流水〉, 〈不求仙子〉, 〈離恨〉, 〈夜中〉, 〈寒衾〉, 〈除夜〉가 있다. 또한 『湖東西洛記』의 跋文이 전한다. 박죽서는 일생 병이 많아 그의 시는 어둡고, 애상적인 정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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