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세계여성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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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이름(한글) 영빈 이씨
이름(한자) 李氏
이름(다른이름) 작호 : 宣禧宮
국적 한국
시대 한국 조선, 1392-1896
문학장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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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수상연도 상훈명 수상작

작품활동

선희궁 영빈 이씨는 조선조 21대의 임금인 영조의 빈(嬪)이며, 장헌세자(일명 사도세자)의 친모후이다. 〈〈女範〉〉은 선희궁 영빈 이씨가 상층 여성의 입장에서 서술한 책이다. 〈〈女範〉〉에서 그녀는 여성들의 공적 영역으로의 진출이 제한된 시대에 여성들의 삶을 공적 영역과 관련시켜 가능한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더욱이 〈〈女範〉〉은 남성 작가들에 의해 쓰여진 여타의 규훈류와 다르게 여성중심적 시각에서 상층에서 하층 여성에 이르는 여성들의 삶을 공적, 사적 영역에 걸쳐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빈 이씨의 〈女範〉은 중국 왕씨(王氏) 집경공(集敬公)의 원비(元妃)인 유씨(劉氏)가 지은 〈女範〉과 다른 작품이다. 유씨의 〈女範〉은 총 11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은 정해진 주제를 평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한편, 영빈 이씨의 〈女範〉은 全 4권으로 되어 있는데, 매 권마다 卷首에 목차가 수록되어 있다. 卷之一에는 세 가지 여성상에 22명이, 卷之二에는 세 가지 여성상에 27명이, 卷之三에는 세 가지 여성상에 33명이, 卷之四에는 한 가지 여성상에 41명의 여성들이 수록됨으로써 총 123명의 출중한 여성상이 그 행적과 덕목별로 엮어져 있어서 차이가 있다. 특히, 이 책은 여성중심적 시각에서 각 주제에 속하는 역사적 실존 인물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의 여성의 삶에서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를 한 편의 독립된 ‘이야기(서사)’로 제시하고 있어서 규범적 여성 교육서인 규훈류로만 한정할 수 없는 작품이다. 이러한 점에서 남성 작가들이 쓴 규훈류와 여성 작가가 여성의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는 규훈류는 그 지향점에 있어서 다르다.
140-742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청파동2가)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세계여성문학관 문의전화: 02-710-9710 팩스번호: 02-710-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