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세계여성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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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2002/ 15세 관람가/ 145분)
sf영화는 우리 미래 사회 모습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예견한다. <이.티> 같은 다수의 sf 영화를 만든 스필버그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을 LA근교 한 호텔에 초청해 2054년에 어떤 세상이 오게 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도록 요청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미래 세상에서 자동차와 핸드폰이 어떤 역할로 변모할 것인지를 발표토론했고, 이를 영화 속에 담았다고 한다.
2054년에는 범죄조차 예견하여 프로그래밍을 통해 범죄없는 도시를 만든다는 설정에서 시작한 이 영화는 겉모습은 첨단 기기를 사용하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지만 외피는 스릴러 액션 장르를 표방한다. 예언자들을 관리하고 이들이 예고하는 살인사건은 구슬로 만들어지고 이를 해독하는 인터넷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의 장소, 시간, 범인까지 알게 된다. 경찰은 오로지 범행 바로 그 시각에 진입하여 살인예정범인을 잡는다.
범죄예방을 하는 프리크라임의 능력있는 팀장인 존 앤더튼(탐 크루즈)은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된 후 도피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죽이려고 하는 자의 비밀을 풀고자 한다. 이 영화에서 신분인식은 홍체인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다른 사람의 홍체를 이식하여 생활하는 그는 신분을 속여가면서 자신의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현재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스마트 폰과 관련되어 있는 우리의 삶의 모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 DVD 찾아보기:Minority report [비디오 녹화자료] =마이너리티 리포트
▶ 원작 찾아보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 다음 주 영화 : 미래사회의 인공지능과 사랑을 하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사회의 모습을 예견하는 SF영화 <그녀her>(의사소통센터 황영미)
